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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학궤범에서도 알려주지 않은 대금 청공의 3가지 비밀에 대한 연구 (사진_오태초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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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초등학교(교장 송은숙) 사이언스리그 과학팀이 10월 25일에 열린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재원 교사의 지도 아래 오태초 6학년 김은호, 윤찬영, 윤혜성 학생으로 구성된 사이언스리그 과학팀이 ‘악학궤범에서도 알려주지 않은 대금 청공의 3가지 비밀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연구를 실시해 이번 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연구를 위해 3D 프린팅으로 실제 크기의 대금을 제작, 모형대금을 실제로 불어 그 음을 분석하면서 대금의 원리를 탐구했다.
더욱 풍부하고 독특한 대금 음색을 위한 청공의 역할에 주목하며 취구와 청공 사이의 거리, 청공의 크기와 모양이 대금소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밝혀냄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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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초 사이언스리그 과학팀 김은호, 윤혜성, 윤찬영 학생(사진_오태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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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에 참여한 김은호 학생은 “너무나 뜻 깊고 좋은 경험이었고 이렇게 뜻 깊은 경험을 하게 해 주신이 김재원 선생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우리 팀원들 덕분에 재밌었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은숙 학교장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스스로 노력, 큰 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 가지고 연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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