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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2년 연속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6일
- 부실 정책 지적, 합리적 정책대안제시 인정받아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구자근 의원, “대장동 판박이인 정자동 개발건 밝혀내고, 낙하산 인사, 부실한 사업관리 등 정부 무능, 부조리 드러난 뜻깊은 국감”
ⓒ 경북문화신문
구자근 의원(구미시 갑, 국민의 힘)이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6일 각 상임위 별로 진행된 국정감사를 분석해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국감의 품격을 높이고 국가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한 의원을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구자근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 정부기관과 55개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전반기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된 것이다. 

구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2021 국정감사를 통해 ▴중기부 1,041억 ‘청년창업사관학교’사업의 불법브로커 대리입학 등 비리문제 ▴산업부 총사업비 7,050억 규모 스마트계량기 사업의 관리부실 문제 ▴산업부 LPG배관망사업단장에 국회의장 비서관 출신의 낙하산 인사 배치 문제 ▴가스공사가 지난 4년간 LPG구입계획대비 9조원 가량을 초과 지출한 문제 등 현장감있는 문제제기와 정책대안제시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장동 개발 및 백현동 개발에 민간업체의 폭리를 밀어준 정황이 있었던 것과 함께 정자동 가스공사 부지 개발에 있어서도 성남시 차원에서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음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구자근 의원은 “대장동 판박이인 정자동 개발건 밝혀내고, 낙하산 인사, 부실한 사업관리 등 정부 무능과 부조리를 제대로 짚어내 의미있는 국정감사였다고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정부, 기업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끝까지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 “구미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사명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다가오는 두 번의 큰 선거와 후반기 국회일정에 있어서도 필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구 의원은 올해 활발한 입법활동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로로 2021 혁신 리더 대상, 제21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2021 대한민국 산업대상 의정공로상, 지식재산 우수의정활동상, 국회도서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대 의정활동 주요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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