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공연사진(공터다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
'2021구미아시아연극제'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및 갤러리DA에서 펼쳐진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예총(회장 이한석)이 후원하는 연극제는 초청공연 6편, 시민공연 2편, 작은공연 7편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극장에서 연극하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예전처럼 자유롭게 활동하고 관람할 수 있는 예술가들과 일반 시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공연문화를 즐길 수 없었던 시민들이 위드 코로나를 맞아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함으로서 무대에서나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
 |
|
ⓒ 경북문화신문 |
|
작은공연은 소극장 공터다의 2층 갤러리DA에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개최된다. 5일은 <미술시간, 마술시간>, 6일 <벚꽃엔딩>, 7일 <호랑이 뱃속잔치>, 8일 <ㄴㅜㄴ/눈>, 9일 <가야금이 들려주는 이야기_곁에서>, 10일 <호랑이 歌>, 11일 <순이의 일기>이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초청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소극장 공터다에서 열린다. 5일<아빠들의 소꿉놀이>, 6일<모든 사람은 아프다>, 7일<호랑이 이야기>, 8일 <훗날 우리는>, 9일<귀여운 장난> 11일<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공연은 10일<크리스마스에 30만원을 만날 확률>, 12일<나는 배우다>가 준비되어 있다. 연극제 전 기간 동안 소극장 공터다의 2층 갤러리DA에서는 <아시아연극제展>이 개최된다. 연극제에 참가하는 작품의 소개와 공연사진들을 볼 수 있으며, 아시아연극제의 지나간 발자취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용원 지부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팀을 초청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국내 팀만으로 연극제를 준비하게 되어 아쉽다. 무대를 통해서라도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며,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예매는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링크, 티몬, 옥션 등의 온라인 예매창구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054-444-06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