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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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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양포도서관에 영상제작을 위한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K-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5,000만원(국비 2,500만원, 시비 2,500만원)을 투입해 영상제작을 위한 카메라, 음향, 조명, 크로마키, 프롬프터, 편집 프로그램(VEGAS Pro)이 설치된 방음 스튜디오다.
1일 열린 기념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미디어창작실 조성과 교육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한 김재근 AGC화인테크노한국(주) 대표 및 관계자들은 완공된 시설을 둘러보며 함께 축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서관이 지식 정보를 전달하고 문화적 삶을 즐기는 일상 공간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미디어 창작 등 디지털 문화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스스로 만드는 재미를 아는 MZ세대와 청소년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창작실은 자체역량강화 교육과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시설 무료 대여, 미디어 창작 교육, 관련 동아리 공간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포도서관 사무실(☎480-47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AGC화인테크노한국(주)(산동읍 위치)은 지난 10여 년간 미래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김재근 대표는 "미디어창작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는 ICT 환경에서 지식정보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시설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