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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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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산샛강에는 월동을 위해 해마다 큰고니(백조)가 찾아오고 있다. 올해는 600여마리의 백조가 늦은 가을 샛강으로 날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샛강은 현재 백조의 호수가 연상될 만큼 생동감이 넘친다.
북유럽과 시베리아 등지에서 10월경 이곳으로 날아와 겨울을 나고 이듬해 3월 초 다시 서식지로 날아가는 고니는 구미에서 약 6개월을 머무른다. 즉, 구미가 고니의 제2의 고향인 셈이다.
이에 경북문화신문은 지역의 천연기념물(202-2호)인 고니를 좀 더 가까이 느껴보고자 '구미 지산 샛강 고니 사진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전문가 영역인 DSLR부문과 일반인들이 손쉽게 접하는 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작품접수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며 수상작은 2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출품은 교정없이 사진 원본을 이메일(
gminews@hanmail.net)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2만원(입금계좌: 대구은행 043-12-005865(주)경북문화신문)이다.
수상작은 각 부분별로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은 상금 20만원, 우수상(2명) 10만원, 장려상(3명) 5만원이 수여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우수작품은 추후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사항은 경북문화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지의 안정분 대표는 행사 취지에 대해 "겨울철새인 고니는 매년 지산 샛강을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홀로 남겨진 고니 한 마리가 이곳에서 여름을 무사히 나고 무리들에 합류했다"며 "1년의 절반인 6개월 가량을 지산샛강에 머무르는 고니를 우리의 눈과 마음으로 특히 사진이라는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_054)456-0018)
사진은 언제든 찍어도 되지요. 접수를 그때부터 한다는 것이지요.
01/20 15:42 삭제
와 이런 사진전도 다 있네? 근데 꼭 1월 24일 부터 찍어야 되요?
01/20 15:2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