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8월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출하농가 조직화 등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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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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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출장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역할을 담당할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 출하농가 조직화를 위해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1차 교육에는 지역의 약 230여 농가가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2차 교육에는 20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해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방법 등을 익혔다. 교육 후에는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해 8월에 개장할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나아가 구미시에 로컬푸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자창 예갤러리 옆 부지에 건립중이며 2022년 8월 개장 예정이다.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566.9㎡(17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직매장, 소포장실, 사무실 등의 전용 직매장 공간으로 건립된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공공급식 센터를 건립해 향후 학교급식, 기업급식 등 구미형 먹거리센터 허브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