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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전주` 철도건설사업 순항...사전타당성 현장조사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10일
전주에서 김천까지 40분대 이용 가능
↑↑ 김천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김천시가 '김천~전주간 철도건설사업이'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일행이 김천시를 붕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김천~전주간 철도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시작해 진안·무주군을 거쳐 김천시까지 연계되는 노선으로 그간 경상북도, 전라북도를 비롯한 철도 통과노선 지자체장의 공동건의문과 시민들의 호소문 제출 등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하게 됐다. 

이번 실사는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기본 노선 선정 과정으로 현재 김천시에 추진되는 남부내륙(김천~거제)철도, 중부내륙(김천~문경), 대구광역권전철(김천연장) 2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한다. 

용역은 올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며 김천시는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 및 전라북도를 비롯해 철도통과 시군과 적극적인 공조를 펼쳐 경제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는 총연장 101.1㎞의 2조 8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현재 김천에서 전주로 이동하기 위해 열차를 이용시 약 3시간가량 소요되고 있다. 하지만 '김천~전주선' 철도가 건설되면 김천에서 전주까지 직통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시간 및 운임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전주선이 확정되면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항인 김천~신공항~의성 연계노선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간 연계성 제고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새만금과 신공항을 통한 환황해 경제권의 물류수송 연계 네트워크가 동해권 까지 연결됨으로써 김천시가 영·호남 물적 경제 교류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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