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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청년과 신설 등 청년정책 마련 집중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1일
3대분야 68개 사업에 141억원 투입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과를 신설하는 등 청년정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구미시 청년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현재(2023년 1월말)는 청년인구(만19세~만39세) 11만5,956명으로 2018년 대비 15% 감소됐다. 출생아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와 함께 학업 및 취업을 위한 수도권 유출 등으로 감소 폭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청년이 지역에서 태어나 학업을 마치고 지역 내 자립할 수 있는 정착 요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청년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과를 신설한 데 이어 청년정책 프로젝트 3대 분야 7개 과제 68개 사업에 총 14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업을 보면 먼저 청년들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취업(일자리) 분야에 32억 원, 창업 12억 원 , 학업 12억 원 등을 지원한다. 지역활동 강화 및 정착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예술인 창작 6억6천 만 원, 청년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및 반환보증료 6억3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또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참여단' 등 3개 사업 3500만원을 투입해 청년의 참여를 확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미래는 청년들의 꿈에 달려있다”며 “각종 위원회에 청년위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다양한 도전을 적극 지원해 청년인구의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는 등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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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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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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