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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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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노인장기요양연합회(회장 나명현)가 17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250만 원을 구미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민들과 더불어 노인장기요양기관들도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나명현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성금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작은 위로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노인장기요양연합회는 구미지역의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자가장기요양기관 등 143개 회원 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장기요양 종사자의 복지 증진과 교육 지원,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연합회는 올해 초 열린 신년회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