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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정품 영호진미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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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 쌀 브랜드 ‘일선정품 영호진미’가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경상북도 최상위(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공동 우수상(7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해 전국 농협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어져 왔다.
구미시는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지역 농협별로 운영되던 쌀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하고,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 미곡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준공하는 등 생산 기반 현대화에 힘써왔다.
또한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추진해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를 도입,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내 7개 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현대화된 시설에서 고품질 원료만을 선별·도정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정품’ 브랜드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미쌀이 전국에서 더욱 사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