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이 지난 3일 외서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사진제공 상주시) |
ⓒ 경북문화신문 |
|
상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과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지난 3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물놀이 관리지역은 화북면과 공검면 2개소(중점관리지역)이며, 무더위쉼터는 외서면과 공검면 2개소이다.
현장점검에는 오상철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물놀이 위험안내 표지판 및 무더위쉼터 냉방기 등 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근무 중인 물놀이 안전지킴이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사항을 파악했다.
상주시의 물놀이 관리지역은 총 22개소(중점관리지역 5개소)로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9월 30일까지) 동안 물놀이 안전지킴이 46명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책기간(9월 30일까지)에는 총 21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개방해 시민들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 시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폭염감시원과 마을순찰대를 활용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쿨링포그와 살수차를 운영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상철 부시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행동요령 홍보와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