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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연수의 변화를 선도하다

장소영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6일
경북교육청연수원, 수요자 설계형 직무연수 첫 운영
경북교육청연수원(김옥례 원장)이 24일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설계형(프로젝트 학습) 직무연수’과정을 실시했다.

‘수요자 설계형 직무연수’란 현장의 교원이 중심이 되어 직접 연수를 기획·설계하고 운영하는 직무연수를 말한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과정이며 연수 기획·설계(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원팀이 직접 연수를 운영한다. 특히, 공모 선정팀의 교원이 연수 강사로도 참여하게 되며 연수원에서는 행정사항 전반을 지원한다.  

지난 7월에 연수 기획·설계(안) 공모·심사를 통해 초등 2과정, 중등 2과정을 선정했다. 선정팀을 대상으로 연수 준비를 위한 연구활동비와 연수 과정 설계 및 운영에 대한 전문 컨설팅, 사전 협의회 운영을 지원했다. 이처럼 학교 현장의 요구와 상황을 실제적으로 반영한 현장밀착형 연수를 개설함으로써 수강하는 교원들의 현장 적용도와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옥례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연수형태의 변화도 요구되고 있다. 특히 현장 여건과 수요에 맞게 연수 주제와 과정은 더욱더 다양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고 현장 교원의 수업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설계형 직무연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소영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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