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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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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재천)가 제자들의 사기진작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교직원이 기금을 조성한 금오사랑 장학회 영마이스터 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모범적인 활동을 한 도성준(자동화시스템과 2학년) 외 49명에게 지급했다.
금오사랑 장학회는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된 2006년부터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외부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하여 장학생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자 사랑 장학회이다.
장학금은 영마이스터, 모범학생, 가정환경 분야로 나누어 총 50명의 학생에게 총 1,500만원이 지급됐다. 15년간 이어온 금오사랑 장학금은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에게 금오공고 교직원의 끈끈한 제자 사랑의 마음을 전달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금오사랑 장학회는 금오공고 재학생 중 영마이스터 정신을 실천하여 자기 계발에 충실한 학생, 기능, 선행, 효행 등으로 모범적인 행동과 학교발전에 이바지한 학생 또는 경제 사정이 어려우나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