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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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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이 본격화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통합을 위한 민간주도기구인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공론화위원회 위원, 대구경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는 학계, 정치계,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공동위원장 2명, 위원 28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을 기점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의 비전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에서부터 통합자치단체의 방향·방식·절차 등에 관한 공론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은 지난해 말 이철우 도지사가 제안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두 지역은 2022년 7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목표로 올해 안에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할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