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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3일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촉구 촛불 집회(경북문화신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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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토론의 장에서 느닷없이 영세중립국 선언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 중립이 어떤 지성을 드러내는 신중함(prudence)이라면 모를까, 그저 중립을 선언하는 것은 무관심 혹은 무지성의 선언과 다를 바 없다. -김영민 '공부란 무엇인가' 중
내란을 일으킨 자와 이를 진압하려는 자 사이에 중립은 없다. 정의와 불의, 진실과 거짓 사이에 중립을 취하는 것은 불공정이고 불균형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