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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예비문화도시 지정 서면통과, 현장·발표 평가 남아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12일
구미시가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서 서면평가를 통과하면서 예비문화도시 최종선정을 위한 현장‧발표평가를 앞두고 있다.

↑↑ 구미시문화도시 추진단은 지난 24일 문화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도시 완주로 학습여행을 다녀왔다.(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이번 5차 공모에는 30여 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구미시를 포함한 20여 개 지자체가 서면평가를 통과, 8월 현장평가와 9월 발표평가를 남겨두고 있다.

구미시는 산업도시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산업과 기업, 근로자와 함께하는 문화도시로의 전환을 방향으로 설정했다. 즉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기업과 시민이 서로의 이웃이 되는 도시, 시민이 도시를 읽고 잠재된 가치를 발견‧연결하는 도시, 퇴근 후에도 함께 즐길 문화가 있는 도시를 목표로 구미가 가진 노동과 산업의 의미와 가치 위에 문화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산업도시로만 인식되어 온 구미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삶터와 일터가 문화적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3년 연말에 최종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8월 16일 현장평가, 9월 20일 발표평가를 철저히 대비해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라는 전제 아래, 도시 스스로 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인 공모형 정책사업이다.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제출, 심사를 통해 예비도시로 지정받는다. 이후 1년간 예비도시 사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된다. 아울러 5년간 최대 100억의 국비지원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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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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