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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 국궁장 방문
시설 및 궁도인 관리 업무 통합해야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6일(화) 11:10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가 지난 12일 동락공원 내 국궁장을 찾아 시설 및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지난 2001년 6월 개관한 구미 국궁장은 동락공원(진평동 704번지) 내 6,611㎡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한옥형태 건물과 사대 28개, 과녁 4개(145m)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는 사무실, 궁방, 국궁전시실, 선수대기실, 탈의 및 샤워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국궁장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설 곳곳을 둘러본 후 시설 및 운영관리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국궁장 민원 해결 대책과 향후 국궁장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위원들은 건물 노후로 인한 누수 및 균열 등 각종 시설 보수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으며 국궁장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원화되어있는 국궁장 시설 관리와 궁도인 관리 업무를 통합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궁도협회 사무실 사용허가 기간인 올해 12월 31일 만료 후 재계약 하지 않고 궁도협회, 시, 의회 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 내부 갈등 및 민원을 해결한 후 예산 편성 및 시설 보수를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국궁장이 동호회 회원들만 이용하는 폐쇄적 시설이 아닌 다수의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체육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평일 야간, 주말 운영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토록 촉구했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국궁은 심신수련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우리 문화와 예절도 배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민족 고유의 무예인 국궁을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궁장 운영 및 시설관리에 신경써주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과 연결되는 다양한 시설들을 직접 점검해 시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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