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에서는 13일 제23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구미시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과 함께 경남 창원시 진해농업테마파크와 경남 제1호 사립수목원을 비교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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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건설위원들은 지난달 아산시 세계꽃식물원 방문에 이어 도농복합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창원시 진해농업테마파크를 방문하였으며,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농업테마파크 기본 현황 및 운영 인력 그리고 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한 후 시설을 둘러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농업테마파크와 연계 조성한 힐링로드 및 연꽃단지, 아열대식물원 등 야외 테마공원을 관리하기 위해 조경기능사를 채용하여 지역 내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은 후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와 다르게 건축된 유리온실의 장단점 및 우리 시설에 알맞은 재배품목이 무엇인지를 비교 분석하고 이후 경남 제1호 사립수목원을 방문하여 시설 전반을 견학했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화훼·식물원으로 조성 검토하여 도농 상생형 체험공간 제공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우리 시 관광자원화 사업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