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는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0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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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원회 소관 6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0년도 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3천 68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천 207억 원(10.2%)이 증액된 규모다. 특히 일자리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일자리경제산업실 예산이 전년 대비 931억 원 증액(39.6%)된 3천 341억 원이 편성․제출되어 민생경제 분야에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일자리경제산업실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김득환(구미) 의원은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 사업 등 일부 일자리사업들은 지역적인 편중이 나타날 수 있다.”며 “사업대상자가 특정 시군에만 치우치는 사업들은 해당 시군에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소관 실국 2020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 91억 1천 4백만 원, 특별회계 6천만 원을 각각 감액한 1조 2천 977억 원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