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저출산 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선)는 20일 오전 10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특위 위원, (사)대구경북학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위에서 추진하는 경북 사회 인구구조 변화 및 추계에 관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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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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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영선 위원장(상주, 비례)은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은 ‘지방소멸의 소리 없는 위기감’이 짙어지고 있는 매우 엄중한 실정”이라며, “이번 인구구조 변화 분석을 통해 인구가 감소하는 악순환 연결고리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점을 찾아 볼 것이며, 향후 집행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도의회 차원의 중장기적 지속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위에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은 4월에 착수하여 오늘 중간보고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 반영하여, 최종 보고회까지 연구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