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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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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가 16일 제244회 임시회 폐회 중 환경자원화시설 쓰레기매립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일 오후 11시경 산동면 백현리 환경자원화시설 쓰레기매립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6일째인 16일 11시 기준 진압완료됐다.
산업건설위원들은 화재현장을 방문해 환경자원화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지역내 쓰레기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9일 발생한 불이 진화된 후 11일 재점화된 점을 염두에 두고 완전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후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를 했다.
안장환 산업건설위원장은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사고까지 발생해 안타깝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