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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코로나 위기에도 신설법인 증가...전년 동기간 대비 22.7% 증가

마스크 특수로 5천만원 미만 소규모 신설법인 크게 늘어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15일
ⓒ 경북문화신문
구미지역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신설법인이 증가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0년 1월~8월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465개사로 2010년부터 2020년 8월까지 동기간(매년1~8월) 대비 최대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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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39개(29.9%)로 가장 많았으며, 도매 및 소매업 91개(19.6%), 서비스업 69개(14.8%), 건설업 47개(10.1%), 부동산 44개(9.5%)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를 제외하고 2010년부터 동 기간(1~8월 누계) 신설법인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5년 420개로 올해는 그와 대비해 10.7% 증가했고 지난해 379개사 대비 22.7%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증가폭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 49.2%(61개→91개), 서비스업 27.8%(54개→69개), 제조업 9.4%(127개→139개) 각각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57개, 2월 60개, 3월 49개, 4월 48개, 5월 51개로 소폭 움직이다 6월에는 94개로 대폭 확대되었고 7월 63개, 8월 43개를 기록하였다.

이처럼 올해 신설법인이 늘어난 이유는 도소매업과 서비스업, 제조업에서 크게 증가했기 때문. 세부품목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에서는 의류 및 의료용품과 통신기기·전자상거래에서, 서비스업에서는 경영컨설팅, 인력공급 및 인사관리, 광고대행업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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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경우 직물이 32개(23.0%)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 28개(20.1%), 전기장비 21개(15.1%), 전자부품 17개(12.2%), 금형 7개(5.0%),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직물 신설법인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증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본금 규모별 신설법인 현황을 살펴보면 5천만원 이하가 318개로 전체의 68.4%를 차지했꼬
5천만원 초과 ~ 1억 원 미만 60개(12.9%), 1억원 이상 ~ 5억원 미만 83개(17.8%), 5억원 이상 ~ 10억원 미만 3개(0.6%), 10억 원 이상 ~ 100억원 미만 1개(0.2%) 순으로 나타났다. 즉, 2010년부터 2020년 8월 현재까지 5,000만원 이하 자본금 비중은 2010년 43.7%에서 올해 1~8월 기준 68.4%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5,000만원 초과 구간은 감소하였으며, 특히 5억원 이상 구간은 0.9%(4개)에 불과하다.
  

김달호 구미상의 부국장은 "올 들어 마스크 특수 등으로 자본금 5,000만원 미만의 소규모 신설법인은 크게 늘었지만 그 이상의 신설법인 비중은 감소하고 있어 향후 구미공단이 내실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국책사업(스마트산단, 도시재생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장기적으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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