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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선정...국비 31억원 추가 확보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01일
↑↑ 구미산단 공모사업 조감도_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이하 혁신지구) 기업성장센터의 산단어울림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 공단이 주관해 산단 내 근로자 문화·복지·편의공간과 입주기업 지원시설 확충을 통한 산단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공모에 이같이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8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인 '2021년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기업성장센터가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기업성장센터의 하층부에 계획중인 산단어울림센터·보육시설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1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모선정에 따라 구미시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공단동 249번지) 기업성장센터의 하층부(1~3층)에 사업비 82억원(국비31억, 지방비13억, 기금38억)을 투입해 연면적 2,960㎡ 규모에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인 '한뼘 라이프러리(Liferary)', 근로자 및 자녀 모두가 함께하는 창의놀이·문화체험 공간인 '활력문화노리터', 복합문화센터 내 상업기능 지원을 위한 '모두의 샵(#)'등의 공간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근로자가 살기 좋은 생활 밀착형 지원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구미 신성장 거점 조성에 활력
구미시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2개 공모사업 동시 선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100억여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으며, 산업융복합 혁신지구에 사업비 469억원(국비101억, 지방비43억, 기금325억), 연면적 12,860㎡ 규모의 기업과 산업,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융복합공간을 조성해 청년·창조계층의 유입과 함께 새로운 구미의 신성장 거점으로 집적화 할 계획이다.

■ 구미시-LH,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공동시행
한편,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로 지정(2019.12.27.)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단동 249번지 일원(18,230㎡)에 총사업비 1,738억원(국비250억)을 투입해 ▲산업융복합 혁신지구(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단 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산업도서관, 공영주차장) ▲의료·헬스 융합지구(공유오피스텔, 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근로상생복합지구(행복주택)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 등의 융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6월 지구지정 변경승인을 받아 구미시와 함께 공동시행자로 LH의 사업 참여가 확정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다음달 사업시행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복합문화센터와 기업성장센터를 조성을 통해 50년이 지난 구미 1산단의 쇠퇴한 공장부지에 지역뿌리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신산업 창업 생태계 구축은 물론 산단 근로자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구미의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만들어 1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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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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