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공단

구미시, 국가산단 1단지에 배터리 재사용 시험실증센터 건립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01일
↑↑ 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1일 국가산단 1단지(수출대로 137)에서 ‘배터리 재사용(BaaS) 시험실증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BaaS(Battery as a Service)는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구독(리스, 대여) 형태로 제공 받는 서비스로, 배터리 진단과 이력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신산업 모델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구자근 국회의원,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이찬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등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72억원(국비 100, 도비 45, 시비 105, 민자 22)을 투입해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은 배터리 KC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총괄한다. 

BaaS 시험실증센터는 2025년 11월 준공 목표로 1단지 내 약 2만5000㎡ 부지에 배터리 데이터센터, 해체보관동, 성능안전동, 특수진동실, 필드검증동 등 6개동으로 조성된다.  

BaaS 시험실증센터가 준공되면 KTR 대구경북본부를 확장 이전해 금속소재부품, 토건자재,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 시험업무를 접수에서 시험,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BaaS 시험실증센터가 구미 산단의 첨단산업 대전환의 시작점이 되어 지역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0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북문화신문 어린이예술제, 구미의 대표 어린이예술제로 자리매김..
제18회 경북문화신문 어린이예술제 수상작품..
구미시,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 추진..
기고]구미시 문화유산의 보존과 문화 전파..
제18회 경북문화신문 어린이예술제 수상작품 ..
LG경북협의회, 연탄 기부로 취약계층에 온기 나눠..
김용현 도의원, `포플라장학기금` 일부 개정조례안 발의..
구미시, 문화로 전선·전신주 없앤다..
제18회 경북문화신문 어린이예술제 수상작품..
기고]아동친화도시,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시작이다..
최신댓글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해 노래로 전할수 있는 에코그린합창단 멋져요~^^ 어릴때부터 환경 의식을 가지고 환경지킴이가 많이 나오면 아름다운 나라가 될꺼 같아요~!
저출생 출산장려 말로만 하지말고 지금 애들 키우는 사람들 먼저 챙겨야 된다.먼저 낳아 키우는 사람이 애 키우기 좋아야 출산 장려도 하는 것이다. 주변에 교복값도 지원 못받고 애 키우는데 허덕이는 모습 보면서 애 낳고 싶겠는가 교촌치킨 4억 지원할 돈으로 교복이나 지원하는게..
전승지원금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만들어가며 안타까운 마음에, 누구 한 사람의 이야기가 전부가 아니라고, 진실을 말하면 고발이나 일삼는 부류가 있습니다ㅠ
대단하셔요
자연이 전해준 아름다운 선물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 욕심이 앞서는 사람들의 손이 탈까 하는 걱정을 지울 수 없다. 이렇게 소개되고 알려져 더 소중히 지켜가고자 하는 뜻이 모아지길 소원해 본다.
마음이 넓어지는.. 생각이 머무는.. 사진입니다^^
서미정 선생님 보고 싶어요
오피니언
지역사회 아이들을 돌볼 책임이 나에게도 있을까..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품에 안은 우리 구미시는.. 
회복탄력성의 요건 이해 -김려령의 『우아한 거.. 
《천자문》 주석에 “전국시대에 합종을 주장한 .. 
여론의 광장
구미시 예비 문화도시 지정 또 탈락...네번째 도전 실패..  
무을농악보존회 내홍, 문화재 전승지원금 중단..  
구미시, 낙동강변에 인조잔디 야구장 조성..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