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김영곤)가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 중소기업 바로 알기’ 교내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전교생 414명을 대상으로 총 18명의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투입된 가운데 1학년은 진로설정과 취업 마인드 형성, 2학년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등 취업역량강화를, 직장예절과 근로관계법 교육과 직장적응 전반은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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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년별 공통 주제로 학생들의 현실적인 눈높이에 맞춘 ‘중소기업 바로 알기’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선입견 제거, 중소기업 취업을 통한 경력 발전 등을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김민선(3년) 학생은 “캠프를 통해 학교에서 받기 힘든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부족한 구직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특히 평소 관심 있었던 중소기업 사무직에 필요한 역량 등을 배울고 조직풍토 이해 및 대인관계 향상 위한 기술을 함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인 구미정보고등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3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견학, 직장체험학습, 교내취업박람회 운영 등 특색 있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18년 63%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2019년에는 기업 맞춤식 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사무직 취업, 유통 판매서비스직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현장학습을 통해 해외취업지원과 글로벌의식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