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인덕초등학교(교장 한미경)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통일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통일순회강좌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날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와 통일교육을 하고 있는 탈북강사(서순옥 강사)가 북한 사람들의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이나 그동안 궁금했던 북한 사람들의 모습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또한 북한 바로알기 게임과 통일기차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남·북한 통일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통일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통일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5학년 허승빈 학생은 “북한 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말을 쓰고 기본적인 생활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북한을 가깝게 느낄 수 있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과 통일이 되어 다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