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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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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018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1차 서면평가를 거친 뒤 2차 PT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창업지원, 유관기관을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 등 2018년 21,098개의 일자리목표 중 상반기 13,363개의 실적으로 63.3%의 일자리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대기업의 수도권 이전과 제조업의 생산 감소 및 수출 둔화 등 어려운 지역여건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엔디디, ㈜엠소닉 등 국내외 110개사 7천284억원의 투자유치로 83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기계설계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비롯해 베트남 생산현장 중간관리자 양성사업 등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추진을 통해 구인 구직자간 미스매치를 해소했다.
이외에도 청년창업지원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양성사업, 해외 청년일자리개척 사업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현도 구미시 노동복지과장은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일자리 관련 기관, 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지속성장 가능한 소득주도형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