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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투비링크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5일
4년간 5,200억 투자, 410명 고용창출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15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투비링크(대표 김규한)와 구미 국가5단지 45,830㎡(13,864평)에 4년간 5천200억원 투자, 신규채용 410명을 주요내용으로 신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장일환 ㈜투비링크 회장, 김규한 대표 및 임직원 등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획 설명, 양해각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투비링크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가 소재한 기업으로 2003년 정보처리기술(바이오 인증)회사로 창업, 2017년 CHZ(미국), KUG(독일)과의 무산소 (저온·저압) 연속 열분해 가스화 발전기술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탄소섬유 소재 생산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투자는 국가 5단지 탄소산업 클러스터 내 타이어 칩 등을 주원료로 고순도의 탄소섬유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1차 투자 규모는 29,533㎡(8,934평), 3천100억원으로 연간 25,000톤(순도98% 이상)의 탄소섬유 소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섬유 소재는 미래 소재산업의 핵심으로 고강도·초경량을 구현하는 최적의 소재로 항공, 자동차 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탄소 산업은 전·후방 연관 효과가 높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 세계시장 규모는 2030년 기준 16조 9억달러로 연평균 8.6%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구미시는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등 관련기관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투자계획을 검토했으며, 이번투자를 계기로 탄소섬유 관련 소재·부품기업들의 유치를 강화하고 '탄소산업 클러스터' 아시아 탄소허브로 조성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투자여건 속에서도 (주)투비링크의 신규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번 투자가 국가 5단지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이후 이번 투자 포함 총 4개사 7천23억원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5단지 내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 및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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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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