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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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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대구경북KOTRA지원단(단장 황기상)이 21일 3층 의원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경북KOTRA지원단은 구미상공회의소 5층 사무실에 분소를 설치하고 2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과 정보제공 사업 등을 수행한다. 구미상공회의소는 분소 설치 공간 제공 및 기업의 사업 참여 안내, 홍보 및 수행에 협조키로 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2016년 11월 목요조찬회에서 구미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단순 납품하는 구조라 생산은 강하지만 마케팅 능력과 해외 판로개척에는 약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미시를 비롯한 관련기관에 KOTRA 구미지사 설치를 수차례 건의함은 물론, KOTRA 본사 방문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오는 21일에는 1층 중회의실에서 코트라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조정문 회장은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과 신규 시장 개척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에서 손쉽게 KOTRA 지원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의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