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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월의 기업 '산동금속공업㈜
유전 시추용 기계부품 선도기업
유전용 초고압 배관장치 전 세계 산유국에 수출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2일(목) 15:58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2일 오전 9시 시청게양대에서 산동금속공업㈜(대표 배선봉)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산동금속공업㈜은 유전 시추용 배관장치와 전동기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구미시 산동면과 칠곡군 왜관읍에 사업장을 둔 구미 본사기업이다.

1998년 구미 산동면에 설립된 산동금속공업은 주물 소재와 전동기 부품을 제조해 현대중공업, 효성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유전 시추장비 시장에 뛰어들어 플러그밸브 등 시추용 배관장치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전세계 산유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업체에서 생산하는 시추용 부품은 미국석유협회(API), 미국선급협회(ABS), 이탈리아선급협회(RINA) 등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했다. 이란국영시추회사(NIDC), 미국 Select Energy社 등 주요 석유업계의 벤더로 등록돼 있으며, 2017년에는 글로벌강소기업, 뿌리기술전문기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또한 관련 특허 15건, 실용신안 3건 등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수요가 없는 '유전 시추용' 제품을 생산하게 된 데에는 배선봉 대표의 혁신적인 발상전환과 과감한 결단이 있었다. 유전용 기계부품은 다품종 소량 주문에 따른 수동 생산방식이므로 중소기업에 적합한 업종인 것은 물론 부품의 결함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유전 시추장비의 특성상 신뢰성이 담보돼야만 납품이 가능하므로 석유업체에 기술력을 인정받는다면 오히려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유전 시추용 부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전량 수출되고 있으며, 초고압용 플러그밸브를 비롯하여 게이트밸브, 초크밸브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배선봉 대표는 기업수익의 사회환원에도 관심을 기울여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하고 지역사회 중고생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보호위원으로서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2018년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 확대로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하는 의미로 산동금속공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 5월 한 달간 시청사에 회사기를 게양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gm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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