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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구미 탄소산업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5일
공단 50주년 연계, 해외 석학 초청강연 등 탄소산업 기업전시관 운영
지역거점산업 '탄소복합재 상용화 인증센터' 9월 착공
↑↑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미래 산업의 핵심이자 먹거리인 탄소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한 구미시는 지역 내 주력산업과 연계된 탄소소재 융복합 제품 개발 및 기업지원을 통한 탄소소재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글로벌 탄소도시 자리매김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현재 연차별 구축 장비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탄소소재 핵심부품 상용화와 체계적인 기업육성을 담당하게 될 탄소복합재 상용화 인증센터도 올해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2천평 규모로 조성되며 체계적인 제품화 생산기술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9월에는 국내·외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최신 정보 교환을 위한 2019 국제탄소산업포럼이 개최된다. 19일부터 20일 양일간 해외 석학 초청 강연과 함께 경북의 탄소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을 꾸며 관람객의 이해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독일 CFK-Valley 정회원 가입 이후 매년 CFK-Valley 컨벤션 참가를 통해 세계 탄소기술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선진 기술을 보유한 기관과의 R&D 교류를 통해 구미 탄소산업에 새로운 부가가치 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2017년 제정한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기반으로 탄소 트랙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전문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T2B(Tech to Biz) 사업 등으로 일상생활에 탄소소재를 접목한 국내 탄소산업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4차 산업 꿈의 소재인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적·산업적으로 다양한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글로벌 탄소도시 구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추진 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부품·소재 등에 특화된 구미시의 특성을 바탕으로 소재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기업 간의 유기적인 생태계 조성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탄소시장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전진할 예정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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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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