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전기바이크 생산 전문회사 리스타트, 태산하이테크와 MOU 체결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8일
구미 공단의 전기바이크 전문회사 ㈜리스타트(대표 정기문)가 28일 오전 11시 대구 달성에 위치한 오토바이 생산업체인 태산하이테크와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리스타트 측에서는 정기문 대표와 김형기 총괄이사, 태산하이테크 측에서는 권성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리스타트는 대구본사와 구미시 공단동에 공장을 둔 전기바이크 생산, 판매하는 전기바이크 전문업체이며, 이날 MOU를 체결한 ㈜태산하이테크는 국내 오토바이 주요 생산업체인 효성과 대림의 협력업체로 활동해온 오토바이 전문기업이다.

리스타트는 2주에 걸친 정부 지원금 보급 평가를 통과한 몇 안되는 국내 기업이며, 현재 마지막 단계인 방치(배터리 일정기간 후 다시 시동) 평가가 진행 중이다. 태산하이테크와 손잡은 것은 차후 AS 및 품질 관리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을 통해 양 회사는 친환경 제품인 전기바이크 국산화를 위한 장비제작의 협업 계약을 맺음으로 인해 전기바이크의 국산화 조립 제작의 물꼬를 틀었다는 평을 받고있다.

리스타트가 가진 전기바이크의 혁신 부품인 Battery&BMS 및 BDI 기술(재활용 리튬이온 배터리)은 지난 3년여 간 연구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등화 장치의 형식 및 전기 안전승인을 받아 명실공히 전기바이크 전문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성능의 친환경 전기바이크를 국산 부품과 장비로 생산, 소비자에게 보급하기 위해 기존 오토바이 생산에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태산하이테크와 MOU 체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리스타트 김형기 총괄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성능을 가진 국산 전기바이크를 생산하여 질 좋은 상품을 보급하게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스타트는 지난해 연말 네팔로부터 해외수출 물량을 계약한 바 있다. 탄탄한 기술력과 부품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리스타트는 해외시장과 국내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을 시작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 청년작가 열전⑥]`펜싱에서 수묵으로` 자연과 내면을 담아내는 최소정 작가..
상주시, 소셜다이닝 ‘달콤한 수다’...예산은 ‘씁쓸’..
이은경 작가 ‘어화(漁畵)`,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
구미 다온숲, 쓰레기 매립장서 ‘수국 정원’으로 변신..
권오창 화백, 전통 복식 인물화 168점 국립대구박물관에 기증..
(가칭)산동유치원 신축 위한 중간설계협의회 개최..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기공..
경북도, 전국 최고 수준 난임 지원..
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 상반기 지역운영위원회 개최..
김천시청 육상단, 창단 이래 전국대회 `최고 성적`..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 
생활습관을 교정해도 낫지 않아요 약물은 .. 
내가 15년째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진흥회’..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