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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 청렴의 또 다른 이름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3일
변지희 구미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경위
ⓒ 경북문화신문
최하위 평가 5등급, 작년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경찰청이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받은 등급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구미경찰서에서도 주기적인 치안고객만족도 평가를 통해 청렴도를 측정하는데 이는 관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하는 것이어서 ‘경찰의 불친절, 무관심’ 등은 항상 낮은 평가의 주요 요인이 된다. 도움이 필요해 절실한 심정으로 찾은, 평생에 한 번 가볼까 말까 한 경찰서에서 대면한 경찰관의 첫인상이 점수로 환산되는 것이다. 비단 점수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관이 국민들 곁에 더욱 가깝고 청렴한 존재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할까?

첫째, 우리가 만나는 민원인에게 친절한 언행으로 대하는 것이다. 경찰헌장 첫 번째 항목이 ‘모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봉사하는 친절한 경찰’이다. 경찰을 만나는 개개인마다 각자의 처한 상황이 있을 때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마음, 공감하는 말 한마디가 전해 진다면 그 민원인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경찰로 남을 것이다.

둘째, 공정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최일선에서 시민을 대하는 경찰은 일반 민원사건보다 야간 주취자, 행패소란, 음주운전, 정신질환자 등 위험하고 힘든 상황과 자주 맞딱드리게 된다. 비록 몸은 고단할지라도 제복 입은 경찰로서 공공의 안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공정한 자세가 요구된다.

글을 맺으며 이 글을 쓰는 나조차 위의 사항들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근무 중 만나는 국민 한명 한명을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친절히 대한다면 다른 어떤 조직보다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친절, 청렴의 또 다른 이름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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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 마음속에 담아갑니다. 힘찬한주되세요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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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은 게으름이 아니라 해야할 일이 너무 많으셔요.. 다음 글도 기대하며, 멀리서도 항상 응원합니다^^
다도가 바닥에 앉아서 하는 건줄 알고 허리가 안좋아서 아예 생각도 안했는데 테이블에 앉아서 하나보네요. 한번쯤 배워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같은 차를 먹더라도 알고 먹는다면 더 좋을듯 하네요 ~~
산비둘기 처음 봅니다. 무사히 아기새가 태어나길 바랍니다.
티소믈리에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차 배워보고싶어요
좋은공연들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한눈에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네요^^
역사적 인물의 개인사와 얽힌 이야기가 관심을 끄네요, 읽어 보고 싶군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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