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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여성,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의 끝없는 도전-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8일(월) 13:52
“남자 보다 낫네” 김천시의회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의 당참은 어느 자리든 지위의 높낮이를 상관하지 않는다. 그렇게 그는 스스로 세워 둔 바른 길을 가고자 한다. 그것이 ‘때론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자그마한 역할이지만 그로 인해 지역의 발전을 담보 할 수 있다‘라며 스스로를 믿는다고 했다.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전계숙 위원장을 만나 그가 생각하고 있는 김천의 발전상과 산업건설위원장의 역할을 알아보자. 인터뷰는 의회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진행됐다. 

ⓒ 경북문화신문
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는 감회를 밝혀 주신다면?


지난 70년간 선대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오늘 날 김천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미래를 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의 도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 김천이 미래 100년을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김천 시민 모두는 지난 70년의 경험과 지식,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김천을 준비하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도시를 물러주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문제, 혁신도 발전 정체 현상, 원도심 공동화 문제 등 우리시를 둘러싼 크고 작은 문제들에 관심을 기울여 단기적인 처방과 해법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할 것이며, 사회, 경제, 문화 등 다방면으로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나가는 등 윤택한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승격 70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새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어떤 곳이며 그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산업건설위원회는 시민의 삶 속으로 다가가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향합니다. 저는 조마·지례·증산면 태양광 발전 시설 및 개발행위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의 고충사항을 직접 듣고 이것을 조례에 직접 반영코자 한 것처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숨쉬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건설·산업·문화·환경·농업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친 의정 활동이 아닌 균형 잡힌 의정활동을 지향합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천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조례 제·개정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는 지, 예산의 집행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의 업무에 대해 시민을 대표하여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왜 여성시의원으로서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지?

저는 여성의원이기 이전에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필요한 분야가 무엇인지 늘 고민해왔습니다. 시민이 느끼고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만 관심을 둔다면, 김천의 중장기적인 발전은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도로, 철도, 전기, 상하수도 등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농업, 문화관광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집행부를 견제하며, 집행부와 상생을 통해 김천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도모코자 합니다.

선거 당시 “시의원은 힘과 권력으로 시민을 부리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 반영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말씀 하셨는데 이 말의 뜻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공경하는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안전 분야에서, 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근거를 마련코자 ‘김천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산업건설위원장의 타이틀에서 자만심과 교만함을 경계하고,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시선으로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상향식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의 행복증진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천1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은 어느 정도 되었습니까?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은 현재 40%의 공정률로 땅고르기 등 기반시설을 설치 중이며, 지난 3월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한 3단계 사업은 평당 44만원의 초저가의 분양가입니다. 또한 지난해 말 1,2,3단계를 포함한 김천일반산업단지 전체가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우대가 가능해져 설비투자비 지원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으로서 1,2단계 100% 분양 성공에 이은 3단계 조기 분양완료를 위해 ‘김천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 등 관련 조례를 검토하여 기업들이 조금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 경북문화신문
김천시의원으로서 전 위원장님의 공약 진행정도를 말씀해 주신다면?


시의원은 김천시민 전체의 대표이기 이전에 지역주민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제 공약의 핵심은 바로 ‘원도심 재생’ 즉, 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 입니다. 이것은 비단 자산, 지좌 주민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 김천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꼭 이뤄야 될 공동의 목표입니다. 감호시장과 중앙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 자산골 관광자원화 사업 구상, 덕곡동 어린이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세부 목표를 세우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감천수변공원 일대에서 빛 축제를 기획하고 성황리에 개최하여 원도심 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열정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감호권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통해, 구도심 및 건물 노후화 등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계획에 대해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끊임없는 관심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김천시의원으로서 그리고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시민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우선, 문화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며, 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조례의 제,개정에 더욱더 신경 쓰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역특산물의 홍보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집행부와의 상생과 견제 역할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주민복리증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고, 지역현안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며,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하향식 정치가 아닌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상향식 정치를 해나겠습니다.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안전, 건설, 문화, 농업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저의 적극적인 성격을 살려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시의원은 시민보다 위에 있는 우월적 지위에 있는 자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걸어가고 먼저 나아가는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행복이 곧 저의 행복이고 목표라는 마음으로 시민의 진정한 리더이자 봉사자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전계숙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그의 김천발전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것 같다. 김천시의회의 발전과 김천의 꿈은 전계숙 위원장의 꿈과 함께 이 여름을 견뎌 튼튼한 가을의 결실로 돌아올 것이다. 그의 끝없는 도전을 우리 함께 지켜보자.  
임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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