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김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위원 위촉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9일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9일 오전11시 의장실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 신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 경북문화신문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2명의 신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을 설명하였으며, 위원회를 대표하고 회의를 주재할 위원장으로는 김윤탁 위원이 선출되었다.

김윤탁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무국외 출장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김세운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초 일부 지방의회의 관광·외유성 국외출장으로 지방의회의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 위원회는 출장의 필요성과 적합성, 출장계획서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귀국보고서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무국외출장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위원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 경북문화신문

이에 대해 김세운 의장은 “위원장님의 각오를 들으니까 김천시의회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 계획이 더욱 짜임새 있고, 계획적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의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뜻에 부합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국외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오늘 위촉된 위원님들은 냉철하고 날카로운 판단으로 철저한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연수로 인해 나타난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고 국외 연수 제도의 기본원칙 및 절차 등을 명확히 하여 내실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9월 제202회 임시회를 통해 '김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전부 개정한 바 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대구취수원 이전 ‘원점 재검토’… 구미 이전안 다시 급부상..
[신간소개]조선시대 간찰 서식집《역주 한훤차록寒暄箚錄》..
힐링파인연구소, `웰니스 숲여행` 본격 운영..
배뱅이산채,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교촌1991로`에서 산책 어때요?..
대자연유치원, 양포동에 후원금 전달..
구미소방서, 공동주택 방화문 닫기 당부..
구미대,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와 상호 발전 협약..
2026학년도 수능 11월 13일...˝EBS 연계율 50%˝..
구미시새마을회산악회 창단..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천자문》 주석에 “거야군(鉅野郡)은 태산(泰.. 
도시는 빠르게 변합니다. 낯익던 골목이 사라지..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