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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구미형곡초 참여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5일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5일 오전 10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형곡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제4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 경북문화신문

이날 개최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구미 형곡초등학교(교장 신현덕) 5, 6학년 학생 58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했으며, 구미 출신 건설소방위원회 윤창욱 도의원이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프로그램이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의사진행이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정견발표와 감표 등을 직접 해 의장을 선출하고,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하는 등 실제 경상북도의원으로서의 본회의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형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민주주의에 대해 직접 발언을 하고 선거도 하면서 직접 체험 해보니, 확실히 알게되어 너무 유익했다”며 앞으로 후배들에게 청소년의회교실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창욱 의원은 학생들이 책에서 보던 민주주의 대해서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경상북도의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 경험과 체험이 장래에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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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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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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