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월 30일과 4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로부터 2020년도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도민행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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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경북도의회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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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보고에서는 소관 부서의 2019년도 성과를 돌아보고, 2020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살펴보고, 당면 현안에 대한 질의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분야별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정책 및 대안을 집행부와 모색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하여 경북도의 관리현황과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의회 또한 집행부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인재개발원 업무보고에서 나기보 의원(김천)은 사례 및 현장중심, 참여형 교육 등 수요자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아울러 신종코로나 관련 교육생들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필요하다면 교육일정 연기 등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김상조 의원(구미)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역점 사업들을 사전 면밀히 계획하여 새마을운동 종주도로서 올해를 기점으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원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영서 위원장은“무엇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주길 거듭 당부 드리며, 아울러 집행부가 수립한 사업계획들이 도민복리증진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은 물론 의회 본연의 의원입법,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집행부 감시와 견제 역할도 충실히 이어나갈 것이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