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음악·미술

겨울에도 땀 흘리는 즐거운 놀이가 가능한 곳, 썰매장으로 오세요

김정희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02일
긴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추운 날 따뜻한 실내놀이도 좋지만 야외에서 놀 생각에 들뜬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주목. 스키장처럼 먼 이동거리, 큰 비용과 장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야외놀이로 썰매를 빼 놓을 수 없다. 한 겨울에도 땀 흘려 놀 구미근교에 위치한 썰매장 4곳을 소개한다.

▶클럽아이리스 눈썰매장

힘든 썰매 운반은 그만! 안전성은 필수, 튜브 리프트까지 갖춘 썰매장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클럽 아이리스. 상호가 왠지 눈썰매장 같지 않다. 여름철엔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겨울 눈썰매장은 기본. 골프존, 수상 범퍼카, 빙어잡기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복합 놀이공간으로 불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대구경북 최초로 썰매 슬로프에 개별 레인을 갖춰 어린이들의 충돌을 방지해 놀이 사고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또 글램핑장까지 하루정도 쉬어가기도 좋다. 글램핑장에서 하루 머물며 가족과 오순도순 둘러앉아 바비큐를 즐기자.
ⓒ 경북문화신문

위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봉계로 348
이용료: 대소 구분 없이 1만2,000원(튜브눈썰매/플라스틱눈썰매/수상범퍼카 포함)
운영시간: 10:00시~17:00
*장갑 미지참시 썰매 이용불가
*외부음식 반입불가

▶금오랜드

구미에서 가장 가까운 즐거움. 썰매장과 놀이동산을 한번에

겨울놀이의 대명사 금오랜드는 방학을 맞아 꼭 한번 들러볼 장소. 썰매 타러 간 김에 놀이기구, 실내 동물원, 아이스링크까지 즐기는 곳. 겨울 묘미 가득한 빙어체험도 빠질 수 없는 재미다. 유아용 슬로프와 성인용 슬로프가 구별돼있고 초등학생이상이면 혼자서도 성인용슬로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위치: 구미시 금오산로 341
이용료: 대소인 구별 없이 1만2,000원(썰매장만)
실내동물원,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권 구매가능
운영시간: 10:00시~17:00

▶상주경천랜드 눈썰매장

가성비 갑! 구미에서 30분거리 상주 경천랜드

자동차로 30분, 구미를 조금 벗어난 상주 경천랜드에도 입소문 난 썰매장이 있다. 이곳 역시 경사도가 다른 두 개의 슬로프가 있어 어린유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 푸드 코트를 두 군데에 갖추어서 놀이 후 즐길 다양한 간식이 준비돼있고 타 썰매장에 비해 저렴한 이용료로 사랑받는 곳이다. 여유 있는 일정이라면 경천대에 올라보고 자전거마을도 둘러보면 금상첨화.

위치: 경북 상주시 사벌면 경천로 652-18
이용료: 대인 9,000원 소인 8,000원
운영시간: 10:00~17:00
*외부음식 반입불가

▶동명 얼음 썰매장

얼음위에서 꽈당! 넘어지고 넘어져도 즐거운 추억의 얼음썰매

폭신한 눈 위에서 즐기는 썰매도 좋지만 추억의 얼음썰매장이 칠곡군 동명면에 있다. 나무 썰매, 좌식썰매, 플라스틱썰매. 시대에 따라 진화한 다양한 썰매를 골라 탈수 있는 재미가 있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판 위는 엉덩방아를 찧을수록 재미를 더한다. 저렴한 이용료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고, 외부음식이 반입 가능해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 해와도 된다. 썰매장 한쪽에 준비된 비닐하우스 쉼터에서는 인심 좋은 사장님이 컵라면을 판매한다. 날씨 탓에 해빙이 있을수도 있으니 방문 전 오픈문의를 권장한다.
ⓒ 경북문화신문

위치: 경북 칠곡군 동명면 백송로 712-15
이용료: 6,000원
운영시간: 10:00~17:00
연락처: 010-3532-2441


김정희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0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대구취수원 이전 ‘원점 재검토’… 구미 이전안 다시 급부상..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 쿠팡CFS 정규직 취업 성과 달성..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상주시, ‘2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첫걸음...2030년 준공 목표..
힐링파인연구소, `웰니스 숲여행` 본격 운영..
구미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신간소개]조선시대 간찰 서식집《역주 한훤차록寒暄箚錄》..
˝스마트 방제기로 일손 걱정 덜어요˝..
구미대 사이클부, 전국 대회서 금메달 4개 휩쓸어..
구미시선산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천자문》 주석에 “거야군(鉅野郡)은 태산(泰.. 
도시는 빠르게 변합니다. 낯익던 골목이 사라지..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