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6-27 오후 05:45: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국회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 창간 14주년 기념]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에게 듣는다!
경북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유능한 정당
21대 총선에서 경북 선거구 절반 확보!!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30일(목) 14:40
ⓒ 경북문화신문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허대만 위원장은 경북의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줄곧 고향 포항에서 더불어 민주당직을 유지하면서 출마를 계속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당 안동사무실에서 허 위원장을 만나 경북도와 포항의 발전 방향과 국정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허대만 위원장은 더불어 민주당의 경북도당 위원장입니다. 소회를 밝힌다면?
작년 8월 경북도당위원장에 취임하면서 저는 도민 여러분께 경북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유능한 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영덕 태풍이나 포항지진 등 지역민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나 정치권을 바삐 오가며 활동한 결과 다행히 성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경북의 국비 예산확보에 있어 경북도와 공조를 강화하여 국회 증액예산 최대치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서도 조기에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경북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

ⓒ 경북문화신문
문재인 정부의 남북 관계, 그리고 경제협력의 바람직한 로드맵을 말씀해 주신다면?

지난 이명박 박근혜정부 10년간 남북간 대화가 단절되고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치달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반도 전쟁위험이 고조되고 국제정세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전쟁은 우리 민족에 있어 재기 불능한 영원한 패망의 길임은 자명합니다. 문재인정부는 오랜 단절을 극복하고 대화를 시도했고 상당부분 진척을 이루었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대사가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갈라져 70년, 그동안 북한은 핵 준비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북한 주민들의 경제 부흥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협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베트남 북미회담은 하나의 협상과정이며 이후에도 상호간의 끈질긴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문재인정부와 북미 당사자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에 대한 허대만 위원장의 생각은?
현재 바른미래당의 당내 상황이 급변하고 합의과정이 더 필요한 부분이어서 본회의 통과까지 갈 길이 먼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야 4당이 머리를 맞대고 어렵게 합의를 이끌어 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자유한국당의 주장은 정치권에서는 물론 국민여러분께도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거제도 개혁논의에 참여하겠다는 서명까지 했음에도 돌연 취소하고 국회에서 불법사태를 발생 시킨 점은 매우 유감입니다. 선거제도 개혁을 유불리로 접근한다면 집권여당으로서도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트랙으로 상정한 것은 국민의 지지를 받는 만큼의 의석을 차지하도록 하는 것이 공정한 선거제도일 뿐만 아니라 다당제의 취지에도 부합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국회에 반영되게 함으로써 민주주의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례대표제를 오랫동안 시행해온 것은 국회에 직능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정치참여를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민이 직접 1인 2표제를 통해 지지 정당에 투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제를 없애자고 하는 것은 민주성을 저해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주장입니다

2018년 포항시장 선거의 패인을 분석 한다면?
5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42.4%의 득표를 하였으나 낙선한 것은 아직 민주당이 이 지역에서 넘어야 할 산이 높다는 걸 의미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의미있는 득표였고 포항시민 여러분께서도 이제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에 포항을 한번 맡겨도 되겠다는 여론이 많아졌음을 느낍니다. 그동안 포항지진 피해복구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포항의 미래 산업과 일자리,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열심히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경제회복과 남북관계의 실질적 개선 등 손에 잡히는 성과를 시민들에게 내 놓는다면 더 높은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 경북문화신문
대구공항 이전에 대한 허대만 위원장의 생각은
?
김해신공항 확장안은 2016년 박근혜정부 당시에 결론이 났고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연내 경북권으로 후보지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부울경 단체장들이 김해공항은 고정 장애물로 인한 위험과 물리적인 수용능력, 주거 밀집으로 인한 소음문제 등을 이유로 김해공항 확장안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구공항 통합이전문제는 별개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두 공항에 대한 논의를 중단하고 영호남을 포괄하는 남부권 관문공항을 건설해야한다는 주장도 있고 일각에서는 대구공항의 군공항(k-2)만 이전하고 민간공항은 존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상당한 진척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도민 여러분들의 염원에 따라 통합이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SK가 용인으로 가게된 것은 수도권규제완화가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한 대책이 있다면?
SK하이닉스가 용인으로 결정 된데는 수도권규제완화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정부의 성과 중 하나가 수도권 과밀을 막고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강력한 수도권 규제와 지방분권을 실시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명박정부 인수위 시절부터 경제를 살리겠다며 수도권 규제완화를 추진했고 박근혜정부 들어와서는 수도권 공장 건축 허용량을 종전의 553만6천㎡에서 577만8천㎡로 완화되는 등 수도권 집중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수도권 집중도는 세계에 유례가 없습니다. 면적 기준 11.8%에 불과한 수도권이 지역내 총생산의 47.4%를 차지하고 전체 인구의 48.3%가 몰려 있습니다. 당시에 지방의 생존과 직결된 수도권규제완화를 반대하며 저항했지만 정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문재인정부에서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번 잘못 박힌 대못은 바로잡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현권 국회의원이 추진한‘구미형일자리’사업이 가시화 되고있고 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의지가 강한 만큼 정치력을 모아 근본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겠습니다.

경상북도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내년 총선 목표는?
그동안 경북은 과거 70년간 특정 정당이 독점해 왔습니다. 그러나 결과가 어떻습니까? 경북은 타 시도에 비해 가장 낙후되어 5년마다 한 개 군 인구가 소멸되고 기업은 경북을 떠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 근거 없이 TK패싱 운운하지만 그렇다면 훨씬 더 긴 시간 동안 자유한국당이 집권 했을 때는 무엇을 하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문제는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니 지역 정치인들은 지역민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열정과 창의력을 상실한 채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몇 분은 개인적인 불법과 국정농단으로 활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경북 선거구 절반을 확보해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건강한 정치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내 인생의 책이 있다면?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라는 책을 가장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못하고, 체력에서는 켈트인이나 게르만인보다 못하고, 기술력에서는 에트루리아인보다 못하고.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뒤떨어진 로마인이 그토록 번영하고 커다란 문명을 이루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패자마저도 동화시킨 로마인들의 정치력에 그 요인이 있었습니다. 우리 정치에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제철 산업 이후 포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 있다면?  
포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철강기업들이 철강을 넘어서는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항공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산업과학기술연구소 등 바이오, 나노, 로봇, 신소재 분야의 R&D기관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성과를 블루밸리 국가산단이나 경제자유구역에서 사업화하고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포항은 동북아 지역 경제협력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항구도시로서의 잇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통해 러시아의 석탄을 나진항을 통해 포스코로 수송하여 활용한 적이 있는데 이를 통해 기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더 키워야 합니다.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이 국제항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고 동북아 지방자치단체 연합 사무국이 포항에 있습니다. 한-러 경제포럼, 동북아 CEO협력포럼 등을 유치하면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 경북문화신문
허대만 위원장이 생각하는 포항지진특별법은? 

2017년 포항지진은 정부가 지원하여 만든 지열발전소가 만든 인재였음이 밝혀진 이상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피해 배보상을 소송에 맡겨두는 것은 무책임합니다. 특별법을 만들어 보다 신속하고 현실적인 배보상이 되어야 합니다. 특별법에는 피해 배보상, 복구방안, 도시활력 제고 방안이 담겨야 합니다. 지진이 정쟁의 소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피해주민과 피해지역이 하루라도 빨리 지진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국회가 포항지진특위를 구성해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21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선거를 떠나서 집권여당으로서 경북의 발전을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기대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성과를 낼 때 도민여러분께서 더불어 민주당을 더욱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출마하겠지만 지금의 경북은 위기상황입니다. 경북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과 변화를 주도할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민주당 후보를 도내 전 선거구에 출마시켜 과반수 당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경북문화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을 앞서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지지율을 유지하기 위해서 할 일은? 

문재인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50%에 육박하고 정당 지지율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과 외교, 복지, 부동산 정책의 성과나 개혁정책에 대한 의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나경원 원내대표의 ‘달창’발언 등 여성비하 논란이나 5.18 망언 국회의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부적절한 조치가 반작용 한 요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경제 격차 해소나 일자리, 민생문제, 그리고 북미회담의 가시적 성과가 있다면 국민들의 지지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국정운영에 힘을 모으고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의 문화, 예술에 대한 구체적 발전 방안이 있다면?
경북문화신문이라는 제호가 참 좋습니다.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적 소양 함양과 공유를 위해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는 인간의 삶의 질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경북은 그야말로 문화의 불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북은 면적이 넓고 대부분 문화공간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는데다 인근 시군의 관련 시설은 매우 노후화 되어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지원이 거의 없다보니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군단위 농촌지역에 영화, 연극, 음악공연, 전시 등 문화시설을 갖추어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도 좀 더 확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간 14주년을 맞은 경북문화신문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경북문화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도민 여러분께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북도당은 13개 지역위원회와 14개 상설위원회가 독자적이고 일상적인 사업을 잘 하고 있으며 경북을 책임 질 수 있는 내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경북은 바뀌어야 합니다. 새가 날기 위해서는 좌우 날개가 모두 필요하듯 더불어민주당이 경북을 책임지는 든든한 한쪽날개가 되겠습니다.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북문화신문

허대만 국회의원(경북도당위원장) 약력
-경북 포항 출신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포항시의원, 한국청년연합회 포항대표 역임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 역임
경북문화신문 기자  gminews@hanmail.net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복지
구미금오공고, 실습실 안전 5분 발표대회
오피니언
구미시 형곡네거리 앞 현수막
사람들
바른유병원(원장 유영상)이 26일 영남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소장 조명희)에 컴.. 
칠곡군 북삼읍, 인평중앙로를 신나게 달려 찾은 곳은 이부자 대표가 운영하는 베.. 
구미회(구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회장 박종석)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구..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 채움로타리클럽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 .. 
결혼 후 출산과 동시에 육아기에 접어드는 여성은 한동안 외부로부터의 극심한 .. 
아름다운 멜로디가 어디선가 흘러나왔다. 그것은 바로 매주 월요일 대한민국 써..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특별.. 
그와 만나기로 한 카페에서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인 10시 50분 그를 만났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지사장 박용규)가 지난달 28일 반부패· 청렴도 향상.. 
김우석 무용단이 지난달 29일 포항에서 열린 전국무용제 지역예선대회인 경북무.. 
인사말 윤리강령 광고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기사제보 제휴문의 구독신청 찾아오시는 길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 청소년보호정책 지난기사
상호: 경북문화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4-81-47139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발행인 : 고상환/ 편집인 : 안정분
mail: gminews@daum.net / Tel: 054-456-0018 / Fax : 054-456-955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다01325/등록일:2006년6월3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상환
Copyright ⓒ2015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 본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 / 마케팅 담당자: 이준혁 (010-25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