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법무부장관 퇴임시위 당시 삭발을 하면서 전국구스타가 된 무소속 이언주 국회의원이 19일 오전 11시경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 박정희 대통령 영정에 참배를 하고 생가보존회 전병억 회장을 만나 티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는 김찬영 전자유한국당경북도당혁신위원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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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언주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 추모식날인 26일 서울 현충원에서 열릴 예정인 박정희 대통령 추모 행사에 참석하기 때문에 일주일 앞선 오늘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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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한다”면서 생가 방명록에 “생가 앞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기리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격려하러 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연 희망의 혁신가였습니다. 구미와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 혁신이 될 것입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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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어른들이 청춘들에게 무엇인가를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예전 박정희 대통령이 그랬듯이) 젊은 세대들이 직접 나서서 스스로 자기가 할 일과 역할을 찾아야 한다. 청년들이 변화할 때 대한민국은 제대로 된 희망을 말할 수 있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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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선 오전 11시경 이날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는 김찬영 전위원장이 아침 일찍 나와 ‘박정희 대통령 영상’과 관련된 31일째 1인 피켓 시위를 펼쳤다. 김찬영 전위원장은 왜 1인 시위를 하느냐는 질문에 “구미공단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역사이며 또한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이기 때문에 박정희 대통령을 뺀 구미공단은 있을 수 없다”고 밝히면서 1인 시위의 정당성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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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은 오후에는 김찬영 전위원장과 함께 구미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언주 의원은 최근 조국 전법무부장관 퇴진시위의 도화선이 된 삭발시위를 진행했으며 최근 자유한국당의 영입1순위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