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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의원, TK몫으로 예결위 예산소위 선정
"대구경북 발전 위한 국비확보에 전력 다할 것"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1일(월) 10:00
ⓒ 경북문화신문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구미을지역위원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감액을 심사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예결위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소위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민주당에서 대구경북의 지역위원장을 예결소위 위원으로 선정한 것은 19대 국회 시기였던 2013년 이래 처음이다. 당시 민주당은 대구시당위원장과 대구북구을위원장을 맡고 있던 홍의락 의원을 계수조정소위(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영남권 전체를 대변하는 위원으로 선임했다. 올해는 민주당이 김현권의원과 최인호의원(부산 사하갑)을 영남권에서 차출했는데 소위구성에서 TK지역을 별도로 배정한 것은 민주당 역사상 사상 최초인 셈이다. 각 정당이 예산소위를 구성할 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등 대단위광역권역으로 구분해 당위원을 배정하는 관례를 볼 때 TK지역을 별도로 배정한 것은 타 정당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처럼 김현권 의원을 예산안소위 위원으로 선정한 것은 대구경북의 민주당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위상이 커졌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해찬 대표가 2018년 8월 TK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염두하고 지원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원내지도부가 ‘구미형일자리’ 성사에 안팎으로 지원하는 등 민주당이 대구·경북지역에 쏟는 관심의 연장선상이라 할 수 있다. 
민주당은 TK특별위원회를 통해 대구경북의 민심에 귀 기울이는 행보를 이어왔다. 민주당이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광역시·도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지원 대책을 위한 논의를 한 것도 지난 9월에 있었던 경상북도와 TK특위 간담회가 처음이었다.  

김현권 의원은 “최근 산업패러다임의 변화로 대한민국 주력산업의 거점이자 성장이었던 대구경북지역의 경제가 침체일로에 있는 상황에서 대구경북 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목적의 SOC 사업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 할 때이다"면서 "특히 통공항이전으로 대구경북의 교통체계가 대폭으로 개편돼야 하는 상황에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지원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비확보의 최일선 공간인 예산소위에서 대구경북 발전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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