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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이 구미대에서 정창주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구미대의 발전방안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백승주 의원실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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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이 11일 구미지역의 각 대학들을 방문해 대학의 발전방안과 취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대에서는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구미대학교와 국방부 및 각 군과의 학·군 협약을 늘리겠다”며 “방위산업체와의 협약도 추진해 재학생들에게 더 넓은 취업의 문이 보장되고 학교가 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오공대에서는 “대구 민군통합신공항의 이전으로 항공산업과 R&D센터의 구미 유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통합신공항 사업이 지역 건축‧토목 사업의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공항의 활성화와 함께 장기적으로 TK에 이익이 되기 위해서는 항공관련 사업을 신공항 배후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운대에서는 "경북 민군통합신공항 이전을 국방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공항 이전이 완료되면 5공단과 경운대학교를 비롯해 구미 산동면 지역이 발전하며 5만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군민통합신공항이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확정된 만큼, 신공항에서 5공단까지 공항철도로 직결되었으면 좋겠다”며, “제2의 활주로라 할 수 있는 물류터미널이 구미5공단 지역에 들어와 통합신공항을 통한 5공단과 구미시의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각 대학에서 백 의원은 “구미에는 한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유텍, 인소펙과 같은 유명 방위산업체를 포함해 약 100여개의 기업들이 방위산업 및 항공산업과 관련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미래 먹거리산업인 방위산업과 항공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 인재들이 관련 산업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