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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이 국토부에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기본조사용역을 위한 국비예산 1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위원장과 국토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구 의원은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남부권 항공물류 수송경쟁력 강화를 위해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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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도시발전으로 인해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서는 복잡한 도심지 통과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사업은 북구미 IC(경부고속)~군위JC(중앙고속, 상주~영천고속)간 25km간을 연결하는 도로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1조1천억원 가량이 들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구미4 국가산업단지와 구미5 국가산업단지의 대규모 산업 물동량이 구미 IC 신설로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해당 구간의 고속도로 건설추진을 위해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원 반영이 시급한 실정이다.
구 의원은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노후화된 구미 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교통물류 확충을 위한 철도와 도로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사업비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