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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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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 국민의 힘)이 경북외국어고등학교(구미시 남통동 위치)의 강당 보수를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외고는 1996년 개교 후 2년이 지난 1998년에 다목적강당을 준공했다. 약 23년간 각종 체육활동과 학교행사를 진행하다보니 노후화가 심각해져 학생들이 강당 안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 의원은 지난 10월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노력해 강당 등 보수 자금으로 신청한 11억 2,400만원 총액을 전부 교부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부금 확보로 경북외고는 다목적강당 내 바닥과 화장실, 냉난방, 조명 등을 개선하고 천장 및 외벽 보수 등 리모델링에 가까운 시설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구 의원은 “경북외고 학생들이 노후화된 환경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어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교부금 확보와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구미지역의 많은 학교들이 개선해야 할 시설들을 꼼꼼히 챙겨 구미의 미래이자 자랑인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