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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초청, 원희룡 국토부장관 구미 두번째 방문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6일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 논의
↑↑ 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구미를 방문,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미 현안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대상지를 방문했다. 

지난 8월에 이어 원 장관이 구미를 두번째 방문한 이유는 구자근(국민의힘, 구미갑) 국회의원과의 각별한 인연 때문. 그는 지난 윤석열 대선캠프와 인수위 출범에서도 함께 일한 바 있다.
 
지난 특강이 구미관련 각종 SOC 사업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국토부의 검토의견을 듣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대에 구미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면 이번 현안보고회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논의자리로 마련됐다. 

↑↑ 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원 장관은 보고회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국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화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함께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대구경북의 미래 50년 발전의 중추가 되는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며 "신공항 건설과 미래 잠재 수요까지 반영해 기본계획 수립과정부터 소통하며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문제에 대해 구미·김천·경북도가 대화와 타협을 거쳐 실현 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구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공항을 중심으로 물류기능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배후시설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구자근 의원은 “원희룡 장관이 공항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로 했고, 공항 연계교통망 확충과 광역철도에 구미를 거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지역경제 회생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KTX 정차를 위한 구미·김천·경북도, 국토부가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논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구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필요하며, 공항을 중심으로 물류기능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배후시설 지원을 위해 국토부와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안보고회에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구미시 각계 인사와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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