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북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지사 경북도 방문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4일
신남방국가의 주축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지사 일행은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석과 도‧주간 우호 강화를 위하여 13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 경북문화신문

13일에는 족자카르타주정부에서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축하하기 위해 파견한 주립 무용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으며, 주지사 일행은 같은 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관람하면서 경북 정신의 얼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등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14일에는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교역과 투자 확대, 국제관계 협력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주지사는 지난 6월 이철우 도지사가 족자카르타 방문시 건의한 새마을 운동 시범마을 계속 지원을 재요청하였으며 향후 새마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함과 동시에 도‧주 간의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협의했다.

하멩쿠 부오노 10세 주지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도와 주간의 교류는 양 국가 간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새마을 분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북문화신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먼저, 주정부의 훌륭한 무용단 파견과 경주 엑스포 참석을 위해 먼 길을 와 주셔서 감사하며, 지난 10여 년간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 관광, 경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상생의 지평을 열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족자카르타주는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업‧새마을, 국제학술세미나, 체육교류, 한국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경북도가 운영하는 한국어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9명의 족자카르타주정부 공무원이 참가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 청년작가 열전⑥]`펜싱에서 수묵으로` 자연과 내면을 담아내는 최소정 작가..
상주시, 소셜다이닝 ‘달콤한 수다’...예산은 ‘씁쓸’..
이은경 작가 ‘어화(漁畵)`,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
구미 다온숲, 쓰레기 매립장서 ‘수국 정원’으로 변신..
권오창 화백, 전통 복식 인물화 168점 국립대구박물관에 기증..
(가칭)산동유치원 신축 위한 중간설계협의회 개최..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기공..
경북도, 전국 최고 수준 난임 지원..
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 상반기 지역운영위원회 개최..
김천시청 육상단, 창단 이래 전국대회 `최고 성적`..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 
생활습관을 교정해도 낫지 않아요 약물은 .. 
내가 15년째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진흥회’..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