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북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청 M세대와 차담회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3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오후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M세대 등 5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

↑↑ 사진제공, 경북도청
ⓒ 경북문화신문

이날 차담회는 주무관 50명이(평균나이 37세) 참석한 가운데 격식 없이 차 한잔 하면서 이철우 도지사가 평소 젊은 직원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묻고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참석한 직원들에게 공무원이 된 이유가 궁금하다며 이에 대해 묻고, 해피댄스를 비롯한 도청 전체 분위기에 대하여 질문을 던졌고, 직원들이 이에 대하여 솔직담백하게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직원들은 업무상 애로사항과 일버리기, 문자보고 등 변화하는 도청 조직문화에 대한 체감 사례를 언급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차담회 도중 신나는 트로트 반주에 맞춰 직원들과 격의 없이 해피댄스를 추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도지사님을 곁에서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근감과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주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개인의 꿈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경북도청
ⓒ 경북문화신문

이철우 도지사는 차담회에서 “도민이 만족하는 도정을 실현하려면 직원들간에 소통하고 벽을 없애야만 하며, 개인의 미래, 경북의 미래, 행복한 도민을 위해 직원들에게 최우선적으로 주인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오늘 같은 행사를 자주 가지자”고 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국가산단 5단지 진입도로 개통..
구미 청년작가 열전⑥]`펜싱에서 수묵으로` 자연과 내면을 담아내는 최소정 작가..
전국공무원노조, 안주찬 시의원 제명안 부결 규탄...`근조화환` 투쟁..
상주시, 소셜다이닝 ‘달콤한 수다’...예산은 ‘씁쓸’..
[인사]구미시..
이은경 작가 ‘어화(漁畵)`,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13)]문화를 찾아서..
구미시민이 모은 문화유산, 한자리에..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한국통신학회 우수논문상 2편 수상..
구미 다온숲, 쓰레기 매립장서 ‘수국 정원’으로 변신..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 
생활습관을 교정해도 낫지 않아요 약물은 .. 
내가 15년째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진흥회’..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