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북

이철우 경북지사 박항서 감독지목, 스테이스트롱(StayStrong) 캠페인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1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18일 도지사실에서 스테이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하고 다음 캠페인을 이어나갈 사람으로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목했다.
↑↑ 경북도청 제공


이철우 도지사는 박항서 감독이 상주 상무감독 재임 시에 잠시 만났으나,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은 작년 新남방국가 통상․교류확대를 위해 이 지사가 베트남 방문 시 하노이에서 극적으로 만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서로 바쁜 일정으로 인해 만나기 힘들었으나,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K-마트 고상구 회장의 주선으로 박항서 감독이 호찌민에서 밤비행기로 달려오면서 타국에서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졌고 이 자리에서 통상, 관공홍보 협조 등 다양양 의견을 교환하며 가까워졌다. 이러한 두 사람의 인연은 이번 스테이스트롱 캠페인으로 또다시 이어지게 됐다.
↑↑ 경북도청 제공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AFC주관 대회 결승 진출, 첫 아시안게임 4강 달성, 2018 스즈키컵 우승, 2018년 베트남 올해의 인물선정 뿐 아니라 60년만에 2019 동남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베트남의 新한류를 이끈 베트남 국민 영웅이다.

특히, 박 감독은 우리나라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의 현지 마케팅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 화장품업체인 G社의 A대표이사도 “베트남 현지 진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마케팅을 위해 박 감독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효과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박 감독과의 인연을 계기로 경북도 농특산품, 화장품, 생활용품의 베트남 진출에 박항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스테이스트롱 캠페인은 외교부에서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전 세계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3월 초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로고를 SNS에 게시하고 이를 이어 받을 3인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경북도청 제공


이철우 도지사는 “We’ll win in the end, 우리는 끝내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스테이스트롱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박항서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온라인 캠페인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긍정의 힘을 믿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국가산단 5단지 진입도로 개통..
구미 청년작가 열전⑥]`펜싱에서 수묵으로` 자연과 내면을 담아내는 최소정 작가..
상주시, 소셜다이닝 ‘달콤한 수다’...예산은 ‘씁쓸’..
이은경 작가 ‘어화(漁畵)`,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
[인사]구미시..
구미 다온숲, 쓰레기 매립장서 ‘수국 정원’으로 변신..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한국통신학회 우수논문상 2편 수상..
권오창 화백, 전통 복식 인물화 168점 국립대구박물관에 기증..
(가칭)산동유치원 신축 위한 중간설계협의회 개최..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기공..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 
생활습관을 교정해도 낫지 않아요 약물은 .. 
내가 15년째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진흥회’..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