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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환경연수원 전경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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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 이하 환경연수원)이 지난달 30일 환경부로부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정규과정’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3년간 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2조에 의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 공모를 통해 환경연수원을 포함한 자연의 벗 연구소(서울), 부산대학교(부산)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환경연수원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21년 학교환경교육 의무화에 대비해 핵심역량을 갖춘 환경리더로서 활동할 사회환경교육지도사를 배출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 사회환경교육 단체, 도 교육청 및 시군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환경연수원은 2018년부터 3급(간이) 양성과정을 운영해 현재까지 204명의 사회환경교육지도사를 배출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정규과정 양성기관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사회환경교육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환경교육지도사는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양성과정을 마치고 자격검정에 합격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국가자격이며, 1~3급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