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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8일 국토부를 방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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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도의회 의견이 찬성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구경북신공항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5일에 대구·경북은 경제부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서로 소통·협력하기로 했다.
18일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대구시 관계자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대구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장래 항공수요를 고려한 충분한 규모의 공항이 조성돼야 함을 강조하고 각종 SOC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양 시도의 이런 광폭행보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관련 각종 용역의 완료시기가 다가오면서 각종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공항 관련 SOC사업으로,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읍내JC~의성IC간 6차로 확장’과 ‘북구미IC~군위JC 신설’ 및 ‘성주~대구간’고속도로가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중앙에 건의했다.
한편,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 철도가 지난 8월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조기에 건설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